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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족보 (누가복음 221 ~ 38)

 

1. 본문

23.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이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위는 헬리요

24.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얀나요 그 위는 요셉이요

25.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아모스요 그 위는 나훔이요 그 위는 에슬리요 그 위는 낙개요

26. 그 위는 마앗이요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서머인이요 그 위는 요섹이요 그 위는 요다요

27. 그 위는 요아난이요 그 위는 레사요 그 위는 스룹바벨이요 그 위는 스알디엘이요 그 위는 네리요

28.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앗디요 그 위는 고삼이요 그 위는 엘마담이요 그 위는 에르요

29. 그 위는 예수요 그 위는 엘리에서요 그 위는 요림이요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30. 그 위는 시므온이요 그 위는 유다요 그 위는 요셉이요 그 위는 요남이요 그 위는 엘리아김이요

31. 그 위는 멜레아요 그 위는 멘나요 그 위는 맛다다요 그 위는 나단이요 그 위는 다윗이요

32. 그 위는 이새요 그 위는 오벳이요 그 위는 보아스요 그 위는 살몬이요 그 위는 나손이요

33. 그 위는 아미나답이요 그 위는 아니요 그 위는 헤스론이요 그 위는 베레스요 그 위는 유다요

34. 그 위는 야곱이요 그 위는 이삭이요 그 위는 아브라함이요 그 위는 데라요 그 위는 나홀이요

35. 그 위는 스룩이요 그 위는 르우요 그 위는 벨렉이요 그 위는 헤버요 그 위는 살라요

36. 그 위는 가이난이요 그 위는 아박삿이요 그 위는 셈이요 그 위는 노아요 그 위는 레멕이요

37. 그 위는 므두셀라요 그 위는 에녹이요 그 위는 야렛이요 그 위는 마할랄렐이이난이요

38.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2. 해설

지금까지 누가는 예수님의 출현을 위한 예비적 중요성을 지닌 사람과 문제를 주로 다루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주님의 공적 활동을 말하려고 한다. 종속적인 모든 인물은 배후로 물러나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그는 예수님을 그의 이야기에서 완전히 돋보이게 함으로써 그 거룩한 드라마의 중심 인물로 내세우려고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는 이 곳을 이상과 같은 계보를 기록하기에 적당한 장소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23] 그는 먼저 예수님이 그의 공생애를 시작하신 연령, 다시 말해서 그가 30세쯤 되었을 때 시작했다고 말하고 있다(그리고 의사인 그는 신약 시대 역사가들 중에 그렇게 한 유일한 사람이다).

그런 다음 그는 이것에 바로 뒤이어 족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당시에 예수님의 족보가 있었다는데에 하등 이상할 것이 없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유대인들을 예수님이 탄생하시기 전 수많은 세기를 거쳐오면서 그리고 예수님이 탄생하신 후 1세기 동안에도 놀라울 정도로 자기들의 정확한 족보를 보존하였다(구약성서에 나타난 수많은 족보를 참조하라). 그 족보는 아주 초기 때부터 가능한 정확하게 편집되고 보존되었다. 바빌론의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후 유대인들은 다시 그들의 족보를 기록하고 보완하여 철저하게 정리했는데 이런 일은 요세퍼스 때까지 계속되었다. 요세퍼스는 그의 자서전( 1)에서 그가공식 기록에서 발견한 그의 족보를 다시 작성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아피온에 항의하여”(Contra Apinem)라는 그의 저서(i)에서 유대인들, 심지어 팔레스타인 지역 밖에 사는 사람들까지 어떻게 그 자녀들의 이름을 예루살렘에 보내 공식적으로 기록되도록 했는가를 말하고 있다.

구주가 출현할 당시의 유명한 랍비 힐렐(Hillel)이 관청 기록부를 보고 자기가 다윗 계통의 자손임을 입증할 수 있었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구약성서가 메시아는 다윗의 집에서 태어날 것이라고 예언했기 때문에 특히 다윗의 자손이었던 요셉과 그리고 마리아의 가족과 같은 사람들은 그들의 족보를 특별히 신경 써서 보존했을 것이다. 관청 기록부가 아니더라도 많은 유대인 가정에서는 그들의 집에 개별적으로 가계를 보관하여 그것을 대대로 물려주었다.

그래서 누가는 마리아나 아니면 그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사람들의 도움으로 마리아의 아버지인 헬라어 족보를 입수하여 그것을 그의 복음서에 기록했을 것이다. 그러나 여자의 이름을 족보에 넣는 것이(유대인에게는 물론 로마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관습적인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는 “(사람들의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라는 말을 첨가했다. 그는 그 족보가 요셉의 것이지 마리아의 것이 아니라는 인상을 그의 독자들에게서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누가복음 1장과 2장에서 그는 예수님이 단지 마리아의 아들이지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명백하게 지적했기 때문이다. 만일 그가 이미 그의 독자들에게 예수님은 사실 요셉의 아들이 아니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다만 그렇게 생각했을 뿐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면, 어째서 그가그 이상은 아담이요 그 이상은 하나님이시니라는 말로 끝나는 그와 같은 긴 요셉의 가계를 다시 만들 필요가 있었겠는가? 마태의 경우에 있어서는 문제가 전적으로 다르다. 그는 분명히 요셉의 가계를 다시 작성하고 있다(그리고 이런 이유때문에 그것은 누가가 기록한 것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그가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은 예수님은 유대 법에서 합법적인 요셉의 자손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비록 예수님에게는 세상의 아버지가 없었지만 그래도 요셉이 그의 어머니와 결혼했기 때문에 이것으로 법적인 관계가 맺어지게 된 것이다. 마태는 유대인 혈통을 가진 기독교인들을 위해 글을 쓰고 있는데 그들(특히 아직 처녀 수태에 대한 사실을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아버지로 알려진 그 사람이 정말 다윗의 자손인지 그 여부를 알고 싶었을 것이다. 회심하기 전에는 성령에 의한 예수님의 잉태를 전혀 믿으려 하지 않는 유대인 불신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마태가 예수님의 법적 아버지인 요셉이 다윗의 자손이라는 사실에 주의를 끌어야 했던 것이 특별히 필요했다.

그러나 누가는 예수님이 다윗의 혈통이라는 것이 관심있는 화제거리가 될 수 없는 로마인들과 헬라 사람들을 위해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요셉의 족보를 다시 작성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는 예수님이 그의 실제 인간 혈통으로 말하면 다윗과 아브라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아들인 아담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런 목적 때문에 그에게는 요셉의 족보가 별로 소용이 없었다. 특별히 그는 예수님이 인류와 결속되어 있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했는데 실제로 예수님의 아버지가 아닌 사람의 가계를 기술한다는 것이 그에게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마태가 요셉의 가계를 기술하고 누가가 마리아의 가계를 기술하는 것이 그들 복음서 초장의 내용과 아주 잘 부합되고 있다. 마태는 시종 요셉의 입장에서 본 내력(예수님의 출생을 알림, 출생 그 자체, 예수님의 유년시절)을 기술하고 있는데, 반면에 누가복음에서는 우리가 마리아의 관점에서 사건의 과정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을 시종 느낄 수 있다. 마태는 분명히 그의 자료를 요셉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또 그가 죽기 전에 이미 그 이야기를 전달해준 사람(일례로 야고보와 유다와 같은 사람이나 그의 아들들)들을 통해 입수했다. 반면에 누가는 마리아나 또는 그녀가 친숙하게 잘 아는 사람들로부터 그의 정보 자료를 얻었다. 마리아가 정말 다윗의 혈통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는 초기 몇 세기에 기독교를 적대시하던 유대인들도 예수님이 다윗의 혈통이라는 것을 부인하지 않은 사실이다. 그들을 예수님이 다만 마리아의 아들이라는 기독교인들의 주장을 알고 있었는데, 만일 그가 다윗의 자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거나 추측이라도 했다면 그들은 그의 메시아 신분을 분명히 공격했을 것이다.

 

[24-38] 유대인 독자들을 위해 글을 쓰고 있는 마태가 족보를 아브라함부터 시작하여 다윗을 거쳐 요셉까지 아래로 내려 쓴 다음에 마리아를 예수님의 어머니로 기명했는데 반해, 누가는 예수님부터 시작하여 그가하나님의 아들”(우리 말 성경-“그 이상”)이라고 부르고 있는 아담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가계를 쓰고 있다(그가 아담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은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그를 직접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누가가 이렇게 하는 것이 그의 복음서 전체 정신과 잘 부합되고 있다. 왜냐하면 그는 시종 예수님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중요성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그는 그 가계에서(아담을 통한) 그리스도가 인간적인 면에서 전인류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에 대단히 인상적인 주의를 끌고 있다. 두번째 아담으로 한 여자에게서 태어났으나 성령으로 잉태된 그의 오심과 출현은 이스라엘 민족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온 세계를 위해서도 보편적인 중요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3. 적용

예수님의 이 족보에서 우리는 그가 온 인류와 하나로 결속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서 전적으로 선교 사역에 대한 강력한 자극을 받을 수 있다.

구속자로서의 예수님은 어떤 특별한 나라나 민족이나 특권 집단에만 속한 것이 아니라 온 인류에게 속해 있는 것이다. 그래서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명령이 나오게 되었다. 이 명령을 준행하는 예수를 믿는 모든 참된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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